미국 대형철강사인 US스틸은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해밀턴제철소와 레이크 에리(Lake Erie) 제철소의 일부 조업을 몇 주간 휴지한다고 3일 밝혔다. 총 2개 제철소를 휴지하는 등의 대규모 감산체제에 들어가는 한편 일단의 생산 집약 조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시장 환경을 볼 때 일시적인 생산 집약은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제철소의 생산 집약도 계속해 저조업 환경에서의 생산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일간산업신문 특약>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