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줄고 일본 늘어, 日 감산 불구 수요 감소폭 더 커
1월 미국과 일본의 판재류 재고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1월 판재류 재고는 769만1천톤으로 전월비 1.4%, 전년비 16.9% 감소했다.
이같은 재고감소는 감산과 수입 감소 탓으로 미국의 재고는 지난해 8월 9,705천톤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1월 판재류 재고는 472만9천톤으로 미국과 달리 전월비 0.5%, 전년비 13.9%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같은 증가 이유는 고로업계가 작년 가을부터 감산을 강화했으나, 자동차 및 전기전자 등 제조업 중심으로 수요 감소 폭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