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철스크랩 소비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 1월 전로강철, 전로강, 주물용 등의 철스크랩 소비량은 전월대비 23·5% 감소한 222만4,000톤으로 집계돼 지난해 10월에 기록했던 최대치에 비해 약 5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가을 이후 보통강전로를 시작으로 한 일본 철강 메이커들이 제품 수요의 감퇴를 배경으로 감산 자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 상황이 전환될 징조가 아직까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철스크랩의 소비는 계속해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 <일간산업신문>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