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상사, 다음달 부산지점 개점

스미토모상사, 다음달 부산지점 개점

  • 철강
  • 승인 2009.03.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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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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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미토모상사가 다음달 1일 부산에 지점을 개설한다.

한국스미토모상사는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에 부산지점(지점장 이카리 노리카즈) 사무실을 내고 개점 준비를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한국스미토모상사는 서울과 부산의 2지점 체제로 운영되며, 부산지점 개설을 통해 부산ㆍ경남지역의 철강수요업체들에게 일본산 철강제품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스미토모상사의 한국법인인 한국스미토모상사는 지난 1994년에 부산지점을 설립한 적이 있으나,외환위기 이후인 1999년 경기침체로 인해 지점을 폐쇄했었다.

스미토모상사 측은 부산지점 개설을 계기로 조선기자재와 풍력발전부품 등 부산지역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분야와 수출입 등 교류 확대를 꾀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일본으로부터의 철강수입과 함께 부산ㆍ울산ㆍ경남 등이 강점을 갖고 있는 기계분야, 특히 풍력발전부품 등의 수출과 관련된 비즈니스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금속 ,기계, 물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기존 거래처와의 협력뿐 아니라 신규업체 발굴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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