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재제품 생산업체인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20일 부산 해운대구 연수원에서 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감사 및 영업보고에 이어 상근이사 3명에 대한 선임건이 결의됐다. 3명 가운데 1명은 결원이사 충원이고, 나머지 2명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사업역역 확대를 위한 추가 선임이다. 새로운 상근이사로는 이태준 상무(원료/인사부문장), 임재덕 상무(제1기술연구소장), 이천근 상무(감사실장)이 선임됐다.
한편 고려제강은 지난해 매출 4,442억원(전년대비 25.3%), 영업이익 487억원(293.3%), 당기순이익 1,105억원(237.4%)를 기록했으며, 이 같은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350원을 배당을 결정했다.
방정환기자/bjh@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