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0일 부도처리된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구조관 제조업체인 한국스틸(대표 최종이)이 청산결정이 났다.
회사는 현재 부도 후 법정관리를 했지만, 지난 21일 법원으로부터 청산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스틸은 지난해 7∼8월 고가에 원자재를 구매했지만, 8월부터 시작된 판매급감으로 인해 운영자금의 한계로 인해 최종 부도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스틸, 테크노스틸 인수, 중국에 강관공장 건설 등 무리한 투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