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사진 공모전 대상, 권영주씨 작품 “마창대교 건설현장”

철강사진 공모전 대상, 권영주씨 작품 “마창대교 건설현장”

  • 철강
  • 승인 2009.06.02 11:00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 10회 철의 날 기념 부대행사...입상자 총 62명 선정 발표
대상작품...웅장한 철구조물을 높은 위치에서 촬영 입체감 돋보이게 표현
금상...김충환씨의 “열정의 가마솥”과 연도현씨.“건조중인 선박” 등 2작품 선정


제 10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진 공모전 대상작품은 걍남 마산에 거주하는 권영주씨의 작품 “마창대교 건설현장”이 선정됐다.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동국제강 남윤영 부사장)는 2일 철강사진 공모전 입상자 62명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 응모작품 3,918편보다 크게 늘어났으며 역대 철강사진 공모전 사상 최대인 4,007편의 작품이 접수돼 사진관련학과 교수 및 철강업계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작품은 웅장한 철구조물을 높은 위치에서 촬영해서 입체감을 한층 돋보이게 표현한 권영주씨의 작품 “마창대교 건설현장”이 선정됐다.

 

금상은 철강생산 현장에 있는 근로자들의 모습을 즐겁고 활기찬 모습으로 표현한 김충환씨의 작품 “열정의 가마솥”과 철을 사용하여 건조하는 거대한 선박을 낮은 위치에서 촬영함으로써 아름다운 곡선의 구조물을 표현한 연도현님의 작품 “건조중인 선박” 등 2작품이 선정됐다.

은상은 고영훈씨 작품 “자전거 하이킹” 등 3명, 동상은 최태희씨 작품 “등교길” 등 5명, 한국철강신문 특별상에는 박진곤씨 작품 “철 구조물 작업”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안범진씨 작품 “자전거” 등 50여 편이 선정됐다.

공모전 대상자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은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은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은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62명에게 2,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철강사진 공모전은 철의 날 부대행사로서 오는 6월9일 제 10회 철의 날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 필수적인 철강의 중요성 및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사진 공모전은 99년이래 올해 11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사진 애호가로부터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총 2만6,747점의 사진이 응모, 총 671점의 입상작을 선정,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각종 카다록,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 등에 사용함으로써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6월9일 철의 날을 기해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의 온라인 상에 전시된다.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