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오후 4시 새 비전 선포식 갖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오후 4시 새 비전 선포식 갖는다

  • 철강
  • 승인 2009.06.10 15:02
  • 댓글 0
기자명 곽종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EO와 열린 대화 통해...Great People, Great Works!! 선언
세계인이 감동하는 제철소로 힘찬 미래를 열어 갈 것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진일 전무)가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 등 新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포항제철소 비전을 새롭게 정립하여 대 내외에 선포하고, 범 포스코 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10일 오후 4시 가질 계획이다.

10일 포항스틸야드 축구 전용구장에서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항제철소,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제철소 비전 선포식 및 CEO와의 열린 대화” 행사에서 새롭게 정립한 “Great People, Great Works!!”라는 비전 선포를 통해 좋은 제철소를 넘어 위대한 제철소로, 세계가 놀라고 세계인이 감동하는 제철소를 만들어 가기 위한 힘찬 미래를 열어 갈 것을 다짐한다.

김진일 포항제철 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이번에 포항제철소 비전을 새롭게 정립한 것을 계기로 범 포스코 가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기필코 달성하겠다는 비장한 각오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저 탄소 녹색경영을 선도하고, 세계 무대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또 다른 성공신화를 창조해 나가겠다.”는 것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제철소 모든 가족의 꿈을 실은 “Great People, Great Works!!” 라는 비전 선포식을 갖고 참가자 전원이 새롭게 제정된 비전 구호를 힘차게 제창한다.  비전 선포식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정준양 회장은 격려사에서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회사 구성원 전체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야 하며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포항제철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기술력이나 조직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가장 행복한 제철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그 꿈을 반드시 이뤄 줄 것을 당부했다.

“CEO와의 열린대화”는 개그맨 김종국씨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행사장에 설치된 의자를 신속하게 이동, 정리하는 게임으로 순식간에 행사장을 변화시키는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이어 참가자 모두가 푸른 잔디에 10여 명씩 삼삼오오 짝을 지어 원형으로 대형을 만들었고 간단한 먹거리를 지급한다. 열린 대화의 시작을 알리는 오픈행사로 전국대회의 화려한 수상경력이 있는 포항시 소재 영일고등학고 댄싱팀 『에이블』의 축하무대가 펼쳐진다.

포항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직원들로 구성된 임직원 장기자랑에는 색소폰 연주, 노래, 힙합댄스, 그룹사운드 공연 등 12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볼거리와 숨겨진 끼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자랑이 진행되는 동안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 외주파트너사, 노경협의회 대표들이 조를 편성하여 참가자 대형을 일일히 찾아 순회하면서 다 함께 축배를 들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음으로써 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을 표방하며 미래성장을 이끌고 있는 정준양 회장이 행보가 주목된다. 참가자 전원은 비전달성을 기원하는 빨강(열린), 파랑(창조), 녹색(환경) 풍등에 각 그룹의 비전실천 다짐 문구를 적어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손에 손잡고 『쾌지나 칭칭나네』를 신나게 합창하며 참가자 전원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열린경영, 창조경영, 환경경영을 통해 저 탄소 녹색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비전 선포식 행사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에서는 약 500여 명의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본사와 제선부 서브센터에서 동시에 출발하여 제철소 내 후판제품 야드까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자전거 퍼레이드와 모형 담배격파, 금연 퍼포먼스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사진설명-비전 선포식 1 포항제철소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포스코 정준양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비전 선포식 2 포항제철소 비전선포식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비전 선포식 3 CEO, 포스코 직원대표 등이 비전문구 표출을 위해 레버를 작동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입사원 이성미 사우, 장병기 삼정피엔에이 사장, 김진일 포항제철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백인규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 허남석 생산기술부문장, 박승대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장.


곽종헌기자/jhkwak@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