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파업)아직 '평온'하나 다음주 악화 우려

(화물연대파업)아직 '평온'하나 다음주 악화 우려

  • 철강
  • 승인 2009.06.13 10:00
  • 댓글 0
기자명 차종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물연대 총파업(운송거부) 돌입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말까지는 우려했던 것만큼의 큰 혼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다음주 이후 파업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강비철금속업체들이 입출고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화물연대 파업에도 불구하고 13일(토요일) 오전 9시30분 현재 포항, 울산 지역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별 차질 없이 평소와 비슷한 상황의 주말을 맞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포항에 위치한 D공장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피해가 심하지 않은 상태이고 입출고도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만 다음주부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염려된다”며 내주부터 화물연대의 파업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운송 차질을 우려했다.

울산 지역의 K공장 관계자도 “이번 주말까지는 별다른 차질 없이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지역의 경우 화물연대 보다도 오히려 다음주로 예정된 건설플랜트노조의 파업에 따른 피해가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