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로미탈(ArcelorMittal)이 오는 8월 이후 유럽에서 생산되는 봉형강류 제품의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다.
인상 품목은 봉형강, 선재 등이며 인상 가격은 톤당 20∼30유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품가격 인상은 철스크랩 서차지에 따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원료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최근 유럽 지역의 철스크랩 가격은 톤당 15∼25유로 상승했으며 CIS산 빌릿 가격은 6월에만 톤당 40∼50달러 상승했다.
차종혁기자/cha@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