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FER 6월 보고서에서
유럽 철강 시황이 바닥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철강협회(EUROFER)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유럽철강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1분기 자동차 및 건설 등의 철강 수요 산업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가까이 감소했으며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같은 영향으로 2009년 상반기 철강 수요도 전년 동기 대비 43%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분기에도 강재 소비는 침체를 계속할 것으로 보이나 4분기에는 차츰 안정을 찾으며 호전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유럽철강협회는 내다봤다.
2009년 강재 소비는 전년 대비 33% 감소하겠으나 2010년에는 14%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심홍수기자/shs@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