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로미탈, 2분기 7억9,200만달러 순손실 기록

아세로미탈, 2분기 7억9,200만달러 순손실 기록

  • 철강
  • 승인 2009.07.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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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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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철강업체인 아세로미탈이 2분기 예상보다 큰 순손실을 기록했다. 아세로미탈은 2분기 7억9,2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3분기째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3분기에는 생산 증가 및 원재료 비용 하락으로 나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머징 시장에서는 생산능력의 100% 완전 가동을 하나,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머징 시장보다 낮은 수준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테인리스강 사업부 처분에 대해서는 계획하지 않지만, 합작투자와 합병을 포함한 몇몇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최고재무경영자(CFO)가 언급했다.

3분기 철강 평균 판매가는 출하량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유지하거나 약간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일부 장기 계약에서 가격 인하를 재협상하고 있고, 그 외 나머지는 4분기까지 가격 인상에 대한 이익이 없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김상순기자/ss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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