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및 미국 경제가 양호한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피터슨국제경영연구소는 지난 17일 세계 및 미국 경제가 주요 기관의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는 세계 성자률이 올해는 -1.1%, 2010년에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IMF 전망치인 올해 -1.4%, 2010년 2.5%보다 높게 전망했다.
미국은 올해 -2.4%, 2010년에 4.0%로 IMF 전망치에 비해 올해 0.2%p, 2010년 3.2%p 상향 조정했다.
연구소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개도국의 양호한 경기 회복세와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화, 금융기관 자본 확충 증대로 인한 영향이 세계 경기의 양호한 전망의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