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41개 석유·가스광구 개발 추진

파키스탄, 41개 석유·가스광구 개발 추진

  • 수요산업
  • 승인 2009.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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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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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및 가스개발에 5억 달러 투자 전망
석유 및 가스 개발 관련 프로젝트 발주 확대 전망


파키스탄이 석유 및 가스 광구 개발을 추진하면서 파이프라인 및 시추 관련 기기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키스탄 석유자원개발부(Ministry Petroleum and Natural Resources)가 지난 9월 29일 실시한 53개 석유 및 가스 광구 개발 입찰에서 41개 광구 개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41개 광구는 신드주(Sindh)에 25개, 발로지스탄주(Balochistan)에 5개, 펀잡주(Punjab) 에 7개, 북서변경주(NWFP)에 4개씩이다.

이번 파키스탄의 광구 개발로 석유, 가스 시추 개발 투자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입찰 참가사들이 정부에 1만7,463개의 시추 및 개발 탐사를 위해 1억7,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서를 제출함으로써 향후 석유 및 가스 개발분야에 대한 투자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키스탄 석유자원부(Ministry of Petroleum&Resources) 관계자는 41개 석유 및 오일 개발탐사를 위해서 3년 내 5억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와 같이 석유 및 가스 관련 시추 및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기자재 및 기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발주처들이 그동안 주로 유럽과 미국 제품을 수입했으나, 파키스탄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가격경쟁력이 있는 한국과 중국 제품에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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