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알제리 양국이 16년간 총 40조원이 들어가는 상·하수도 사업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환경부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압델말레크 셀랄 알제리 수자원부장관은 지난 8일 과천청사에서 양국간 상·하수도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 정부는 국내 기업들이 알제리 물산업 시장 진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알제리 대표단과의 기업간담회를 열고, 국내 주요 상·하수도시설 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간담회는 알제리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수자원분야 장기 프로젝트 2025'에 대한 알제리 측의 제안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