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세미나>Offshore 가스 및 석유 라인파이프 Three 高 제품 필요

<강관세미나>Offshore 가스 및 석유 라인파이프 Three 高 제품 필요

  • 철강
  • 승인 2009.10.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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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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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Technip USA 수석 엔지니어

"Offshore의 가스 및 석유 라인파이프에는 고강도&고인성&고연성 제품이 필요하다"

지난 21일 제5회 강관산업 발전세미나에서 이재영 Technip USA 수석 엔지니어는 Offshore의 가스 및 석유 라인파이프 요구 조건에 대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수석은 "지난해 전세계 Offshore에 설치된 라인파이프는 1만7,500km로 지구를 2바퀴 반을 감을 수 있는 양이다"며 "가장 깊게 설치된 Flowline의 깊이는 2,961m이고 최고 압력과 온도는 각각 991bar, 167℃이다"고 했다.

이어 그는 "라인파이프에는 Flowline과 Pipeline 타입이 있는데, Flowline은 정제되지 않은 석유를 운송하는 것인데 High Press&Temp 환경으로 외경 18인치 이하 제품 주문은 모두 Flowline용으로 보면 된다"며 "Pipeline은 Flowline에서 정제된 석유를 운송하는 것인데 low Press&Temp 환경으로 외경 20인치 이상 제품이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라인파이프 종류에는 Low Carbon 스틸파이프인 API-5L, CRA(corrosion resistance alloy), CRA를 Carbon스틸을 감사는 Clad Pipe, Flexible Pipe 등이 있다"고 했다.

또한 "LNG 파이프라인으로는 안쪽에는 36% Ni이나 9% Ni 제품을 사용하고 외부에 절연체와 S/S제품과 외각에는 Carbon 파이프로 감싼 제품을 사용한다"며 "이 제품은 열 팽창계수가 Carbon 스틸보다  1/8 수준이어서 수축이 적고 용접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Deepwater Risers는 부식저항성 등이 우수해야 하기 때문에 타이타늄과 알루미늄 파이프가 사용된다"며 "강관사들은 20~30년간 바다 속에서 움직여도 멀쩡한 강관을 만드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2013년까지 수심 300m 이상 Shallow와 Deepwater 환경에서의 개발 프로젝트가 각각 1,225와 294개로 스틸파이프가 7만8,591km, Flexible파이프가 3,792km가 사용 될 것으로 보여 연간 라인파이프가 2만km, 톤으로는 연간 170만톤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Offshore의 가스 및 석유 라인파이프를 설치하는 방법은 Towing, S-lay, J-lay, 강관을 릴에 감아서 푸는 Reel-lay가 있고, High Press&Temp, 열 팽창계수 등이 요구 되기 때문에 고강도&고인성&고연성 일명 3고 제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Reel-lay 방식 과정에서 Crack이 발생하면 안되고, 탄성률 경우도 Carbon 스틸은 잔류응력을 가지고 있어 타이타늄과 알루미늄에 지고 가기 때문에 3 고 제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심해에서는 두꺼운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ERW 강관의 경우 최고 두께가 0.562인치로 ERW 강관의 경우 API-5L X-65 경우 수심 3,000피트까지는 16인치, 6,000피트는 10.75인치, 9,000피트는 8.625인치까지 까지 밖에 수압에 못견디며, Reel-lay도 14인치까지가 한계여서 무계목이나 UOE에 뒤쳐진다"며 "이에 사용처들이 설치 라인 길이가 길지 않으면 소구경은 무계목으로 대구경은 UOE로 간다"고 했다.

그는 "국내 강관사들이 Offshore의 가스 및 석유 라인파이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고품질 제품 개발에 힘써야 하는데 제품 테스트 시험에서도 고인성 관계로 CTOD를 많이 요구 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집중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일본의 경우 마케팅을 잘해 이제 가만이 있어도 고객들이 직접 찾아간다"며 "국내 강관사들도 오일 컴퍼니나 엔지니어링 등 회사들을 자주 접촉하는 마케팅이 필요하므로, 컨퍼런스나 박람회 참석과 오일 컴퍼니나 엔지니어링 등의 사무실을 찾아 자주 제품 발표 등을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상우기자/ksw@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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