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업계, 새해 할인율 축소 이어져

강관업계, 새해 할인율 축소 이어져

  • 철강
  • 승인 2010.01.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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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ksw@kmj.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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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면서 강관업계가 할인율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강관업계는 지난해 수요급감에 따라 저가경쟁이 일어나면서 가격이 붕괴되어 업체들의 수익성이 좋지 않게 되면서 강관업계들이 1월들어 할인율 축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배관용업계는 지난해 10월 가격인상을 했지만, 계속된 수요침체와 저가 수주로 다시 할인율이 확대되면서 배관용업계는 다시 10월 수준으로 가격을 회복시키기 위해 할인율 축소를 계획하고 일부 업체들은 공문을 보낸 상태이다.
 
 구조관업계도 배관용 업계와 마찬가지로 할인율을 11~20일 사이에 두께 1.4mm, 2.0mm 제품과 HGI제품 구조관 중심으로 할인율을 3~5% 축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조관업계가 할인율 축소에 나서는 이유는 현재 제품 가격이 업체 간의 출혈 경쟁으로 소재 가격에 비해 낮게 형성되어 있고, 소재 재고가 부족해 졌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산 2.0mm 소재의 2월 말 3월 초 오퍼가격이 600달러를 넘은 상태에서 물량도 거의 없는 상태여서 구조관업계의 소재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업계에서는 이번 할인율 축소 이후 다시 할인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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