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유통, 할인율 축소 반영 ‘고심’

강관유통, 할인율 축소 반영 ‘고심’

  • 철강
  • 승인 2010.01.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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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상우 ksw@kmj.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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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강관 제조업계들이 할인율을 축소를 하고 있지만, 아직 유통시장에서는 조용한 상태이다.

강관 제조업계들은 올해 들어 배관용 및 구조관 제품의 할인율을 축소를 시켰지만, 유통시장에서는 수요부진의 영향으로 유통가격 상승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업체관계자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수요도 아직 낮은 상태이고, 수요처인 건설설비 업체 등에서 지난해 할인율 축소시 제품을 구매했다 수요부진으로 다시 할인율이 확대된 것을 경험해서 아직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유통업체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수요가 낫다고는 하고 원료 가격인상으로 가격 인상될 것이라는 분위기는 있지만 여전히 가격을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지 않아 당분간은 현재 수준으로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실수요가와 제조업체 사이에서 유통업체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하루 빨리 가격 인상분이 유통가격에 반영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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