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기업, 아파트 건축 사업도 ‘순조’

성호기업, 아파트 건축 사업도 ‘순조’

  • 철강
  • 승인 2010.02.08 18:35
  • 댓글 0
기자명 심홍수 shs@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성동 주거단지에 90세대 분양

최근 쇼트볼 생산설비를 갖추고 제조업체로 변신 중인 성호기업(대표 손명익)이 건설부문에서도 사업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성호기업에 따르면 건설부문 자회사인 성호종합건설이 경주시에 아파트 단지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성호종합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황성동 주거단지에 9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들 아파트는 지난해 착공돼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며 내장공사가 한창이다. 성호종합건설 측은 오는 5~6월 중 완공 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호기업 관계자는 “현재 경주시에 신규 조성되고 있는 고급 브랜드 아파트 분양 가격이 ㎡당 210~240만원인데 비해 성호종합건설이 건축 중인 아파트는 분양 가격이 30% 가량 저렴한 것이 장점”이라면서 “후분양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주시에서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등에 따른 인구 유입 기대감으로 신규 아파트 건립 잇따르고 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