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4배수 처리설비 준공

포스코, 광양제철소 4배수 처리설비 준공

  • 철강
  • 승인 2010.04.29 14:53
  • 댓글 0
기자명 정호근 hogeu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근 해역의 해양수질 보전 위해 활성탄 흡착으로 폐수 고도처리 가능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준식)가 잇따른 설비확장과 후판공장 신축 등에 따른 인근 해역의 해양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활성탄을 이용한 폐수 고도처리 설비인 4배수 처리설비를 신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29일,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장태기 광양시 부시장, 문동식 전라남도 동부출장소장, 포스코 건설 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는 한편, 전남도청 동부출장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4배수 처리 설비 공사를 성공리에 마친 직원들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에 준공되는 4배수처리설비는 후판공장을 포함하여 향후 증설되는 설비 및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균형적인 분배 처리가 가능하며 하루에 41,000㎥ 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광양제철소의 4배수처리 신규설비는 설계 단계부터 향후 공업 용수로 재활용이 가능한 위치에 부지를 선정하였으며, 배관설비가 지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조업은 물론 정비업무의 효율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