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삼성ENG와 플랜트용 후판 공급 체결

포스코, 삼성ENG와 플랜트용 후판 공급 체결

  • 철강
  • 승인 2010.05.0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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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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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단위 강재 일괄공급 협약’

포스코와 삼성엔지니어링이 최근 플랜트용 후판 등의 고급 강재를 프로젝트 단위로 공급하기로 하는 내용의 ‘프로젝트 단위 강재 일괄공급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후판제품뿐만 아니라 스테인리스, 타이타늄 등의 제품을 삼성엔지니어링에 공급키로 하는 등 다양한 제품의 새로운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해외 프로젝트 수행 시 수입에 의존하던 강재의 대부분을 향후 포스코로부터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일본 및 유럽의 EPC사와의 경쟁이 치열한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갖게 됐다.

포스코는 플랜트 시장에서 제품의 판매 기반을 넓히기 위해 이번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의 다른 EPC사들과의 협력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플랜트용 강재 국산화를 위해 관련 학회 및 협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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