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프린트클럽 ‘다 문화 가정 초등학생 대상’ 판화교육

서울프린트클럽 ‘다 문화 가정 초등학생 대상’ 판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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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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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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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신문 후원·서울프린트클럽 주관
5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황둔 청소년 수련원...150여 명 초등학생 대상
박지숙 서울교대 교수...우리문화 알리기에 초점 두고 있다고 밝혀
‘희망의 어울림 다 문화 캠프 판화교육’...8명 교수 및 판화 전문작가 나서

  5월의 녹음이 짙어가고 있는 가운데 본지가 후원하고 서울프린트클럽(대표 이영애)이 주최한 ‘찾아가는 판화교실’이 6월5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사진 참조)



이날 판화교육은 부모가 외국인인 서울시내 다 문화 가정 초등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판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찾아가는 판화교실(우리미술 알리기)은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교대 다 문화 교육연구원 주관으로 예비교사인 멘토(80여 명)와 다 문화 가정 초등학생으로 멘티(150여 명) 등 230여 명이 함께 하는 ‘희망과 어울림 다 문화 캠프’행사 가운데 하나로 어린이 판화교실이 진행됐다.

이날 판화교육에는 서울교대 박지숙 교수, 김란희 작가, 조을선 작가, 이윤령 작가, 이경희 작가 등 8명의 국내에서 내 노라는 판화전문가들이 교육에 나섰다. 교육은 사전 밑그림을 통해 찍어내는 공판과 종이판화 두 가지가 진행됐다.

서울교대 박지숙 교수는 이날 본지기자와 인터뷰에서 “오늘 교육은 다 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판화교육”과 동시에 “판화를 통해 우리문화를 알리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프린트클럽은 2007년 8월 전남 여수시 소호동 갤러리에서 여수시 바닷가 마을 50여 명을 대상으로 ‘제 1회 엄마와 함께 하는 판화교실’에 이어 2008년 6월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소재 탈북 청소년들의 대안학교인 하늘 꿈 학교에서 탈북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 2회 찾아가는 판화교실’을 열었다.

서울 길음동 소재 푸르지오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및 청소년 대상 판화교실, 2009에는 서울 종로구 신교동 소재 국립서울맹학교(2층 미술실)에서 판화교육을 가졌다.

2008년 12월에는 서울프린트클럽이 80년 발족이래 30주년을 맞아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판화작품 전시회 및 포스코인을 대상으로 한 판화교실을 개최, 2009년 4월에는 본지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판화교실을 가진 바 있다.

서울프린터클럽은 本紙가 97년부터 후원을 해오던 국내 최고의 판화부문 전문 작가모임으로 2007년 상반기에는 한국메세나협회의 주선으로 공식적인 ‘예술과 기업의 만남’결연을 맺은 단체다.

본지에서는 서울프린터클럽 작가회원 15명의 작품을 담아 ‘2010년 캘린더’를 제작하여 한국철강신문·KMJ NEWS·STEEL MARKET, METAL WORLD 구독자에게 배포하고 있다.

메세나(Mecenat)란 프랑스어로 ‘기업이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경쟁력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기업은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예술단체는 기업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부여함으로써 상호 상생을 통한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

국내 판화 전문작가들의 모임인 서울프린트클럽(대표 이영애)이 지난해 12월16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소재 ‘Gallery Grimson’에서 14명 판화작가들이 활동작품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가 가진 바 있다.

지난해 12월16일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한국메세나협의회 주선으로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을 맺고 있는 본지 배정운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울프린트클럽 소속 판화작가들은 서울대, 이화여대, 홍익대, 성신여대 출신작가 15명이 활동중이다. 本紙가 97년부터 후원을 해오는 국내 최고의 판화부문 작가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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