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S, 1제강공장 원가 절감 어떻게?

포스코 STS, 1제강공장 원가 절감 어떻게?

  • 철강
  • 승인 2011.09.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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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유재혁 jhyou@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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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89년 3월부터 가동에 돌입한 포스코 스테인리스 1제강공장이 최근 최장 노체수명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록은 이전 기록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노체수명 기록은 전기로 내부를 수리하지 않고 연속 사용한 횟수로, 노체수명을 늘릴수록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정비 저감 등 원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테인리스 1제강공장 직원들은 원가절감와 생산성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기록을 달성했으며 전기로 내화물 제조원가가 낮아지고 노재 수리시간도 단축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고 고정비를 저감해 연간 6억원 이상의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전기로 내부의 취약한 부분에 내화물을 보강하는 한편 설비개선을 바탕으로 내침식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공률을 조정하고 출탕구 축조방식도 변경했다.

  또한 내화물 보호를 위해 개선된 프로세스 적용과 노체 내화물 미세관찰을 강화하는 등 설비 및 조업방법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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