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배럴당 82.98달러에 거래 마감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 고용지표의 개선으로 소폭 올랐다.
하지만,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이는 유로존의 채무위기가 세계 에너지 수요를 줄어들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센트(0.5%) 오른 배럴당 82.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6센트(0.06%) 떨어진 배럴당 105.67달러에서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