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정밀과 타카하시테크노 11일 MOU 체결
총 700만달러 투자 결정
한ㆍ일 자동차 부품회사가 손을 잡는다.
구미시는 10월10일 일본 자동차엔진 부품회사 다카하시테크노(대표 타카하시 야스히사)와 국내 엔진 부품 제작사인 신화정밀(대표 조승현)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자동차엔진 관련부품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자재 수입대체 및 중국 시장 등 신흥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전격적으로 진행된다.
한편, 다카하시테크노와 신화정밀은 내년 말까지 구미 부품소재전용공단에 700만달러를 투자해 자동차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