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상생으로 금형산업 도약
'제15회 금형의 날' 행사가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정부와 금형업계는 금형산업의 중요성과 기술을 홍보하고 세계 금형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저변을 확대하고자 1997년부터 매년 11월 20일을 '금형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20일이 주말인 관계로 11월 18일로 행사를 앞당겨 치른다. 행사에는 정부, 업계, 학계 등 금형산업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향후 금형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금형의날 포상에서는 3D TV용 BLU(Back Light Unit)개발에 성공해 수입 대체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레이젠의 하광훈 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며, 프라코 박병희 부회장 등 27명이 국무총리표창(2명), 지식경제부장관표창(5명) 등을 수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