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재생기업 등과 1,211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전남도, 신재생기업 등과 1,211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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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1.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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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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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풍력발전기 업체 등 생산공장 건설 계획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LK GLSP(대표 이상선)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 및 친환경 식품가공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12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K GLSP는 영광 대마산단에 18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베어링 및 구동축 커넥팅 등을 생산한다. LK GLSP는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기업으로 중국 절강성에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생산 제품은 전량 대우상용차, 대우버스, 쌍용자동차 및 현대상용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성지기업(대표 정한섭)은 영광 대마산단에 128억원을 투자해 전기 삼륜오토바이, 레저용 전기 자전거 등을 생산한다.
 
 에이스 파워텍(대표 김하식)은 영광 대마산단에 75억원을 투자해 초경량 풍력발전기 및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생산한다. 2012년 초 공장을 준공해 초경량 풍력발전기, 풍향 유도형 발전기 및 고효율 태양광발전 구동시스템을 생산,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비오앤크(대표 이덕용)는 장성 동화종합전자농공단지에 136억원을 투자해 LED 가로등주 및 콘크리트 파일 몰드금형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대표 양기락)와 HS참푸드(대표이사 한형숙)는 각각 480억원과 36억원을 투자해 나주 일반산단과 나주 송촌동에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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