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역사 속에 묻히다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역사 속에 묻히다

  • 경조사
  • 승인 2011.12.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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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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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발인, 영결식 가져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17일 오전 발인을 마치고 포스코센터를 거쳐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영결식을 갖는다.

  유가족은 영결식에 앞서 이날 오전 7시 5분경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1층 영결식장에서 발인예배를 가졌다. 발인을 위해 그동안 빈소가 마련됐던 지하 2층 특1호실에 모셔졌던 고인의 영정을 20여명의 국군 의장대원들이 모셨고, 뒤를 이어 유족과 장례위원회 의원들이 뒤 따르며 발인 예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의 주재로 진행된 발인 예배에는 유족들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장례위원회 위원들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예배에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 상당수는 영결식장 밖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예배를 마친 뒤 오전 7시 40분경 고인은 리무진 운구차량에 몸을 실었으며, 57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로 이동했다. 유족과 조문객 등은 10여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고인의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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