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금속조합, 단체표준·공동사업 확대‥100년 도약

<행사>금속조합, 단체표준·공동사업 확대‥100년 도약

  • 철강
  • 승인 2012.02.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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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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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63빌딩서 총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반백년 역사‥국내 조합 산실, 조합 조직강화 다짐

▲ 금속조합은 22일 서울 63빌딩에서 2012 정기총회 및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금속공업협동조합(이사장 조성환)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00년 도약을 위한 조직 강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금속조합은 22일 서울 63빌딩 쥬니퍼홀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회원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정기총회 및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주요 참석자들이 창립 제50주년을 축하하며 시루떡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조합은 올해 주요 사업운영 목표 및 방침으로 ▲조합원 제품 단체표준 개발 ▲중앙회 보증공제 업무 대리점 추진 ▲조합원 제품 국내외 전시회 개발 ▲신제품 공공구매제도 운영요령 교육 ▲금속조합 50년사 발간 ▲조합가입 확대 ▲원부자재 공동구매 품목 개발 ▲조합 명의 MAS 계약 물품 확대 ▲공공판로지원업무 수행 등을 내세웠다. 회원사 권익 보호 및 조합 조직화율 제고를 위해서다.

  지난 2011년에도 품목별로 업무규정을 제정하는 등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각 지방중소기업청 공사용자재 분리발주 이행독촉을 통해 30여건의 분리발주 결과를 이뤄냈다.

▲ 창립 제50주년을 기념한 50주년 금속인상은 수도금속공업사 이영창 대표가 수상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각계의 축사와 더불어 창립 제50주년을 기념해 금속인 선정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최고상인 50주년 금속인상은 수도금속공업사 이영창 대표가 수상했다.

  1962년 설립된 금속조합은 1965년 조합회관 준공, 1978년 철못 등 수출추천업무 수임, 1999년 제1회 금속산업대전 개최, 1999년 공동구매사업 최대실적, 2005년 단체수의계약 최대실적 등 철강업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2010년 들어서도 공사용자재 분리발주 건의, 2007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자간경쟁물품 직접생산확인(매년 700여개사 수행), 공공디자인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합은 반백년 역사 동안 국내 조합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1984년 철망조합과 제관조합 독립, 1989년 조리기계조합 독립, 1994년 금속울타리조합 독립, 2007년 파스너조합 독립 등 여러 철강 관련 조합이 금속조합을 모태로 출범했다.

  금속조합은 회원사 제품 단체표준 제정, 소액수의계약, 다수공급자물품계약(MAS), 직접생산확인제도, 공동구매, 자체자금대부, 국내외전시, 월간금속공업발간 등 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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