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63빌딩서 총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반백년 역사‥국내 조합 산실, 조합 조직강화 다짐
금속조합은 22일 서울 63빌딩 쥬니퍼홀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회원사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정기총회 및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에도 품목별로 업무규정을 제정하는 등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조합원 권익 향상을 위해 각 지방중소기업청 공사용자재 분리발주 이행독촉을 통해 30여건의 분리발주 결과를 이뤄냈다.
1962년 설립된 금속조합은 1965년 조합회관 준공, 1978년 철못 등 수출추천업무 수임, 1999년 제1회 금속산업대전 개최, 1999년 공동구매사업 최대실적, 2005년 단체수의계약 최대실적 등 철강업계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2010년 들어서도 공사용자재 분리발주 건의, 2007년부터 시작된 중소기업자간경쟁물품 직접생산확인(매년 700여개사 수행), 공공디자인전시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합은 반백년 역사 동안 국내 조합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다. 1984년 철망조합과 제관조합 독립, 1989년 조리기계조합 독립, 1994년 금속울타리조합 독립, 2007년 파스너조합 독립 등 여러 철강 관련 조합이 금속조합을 모태로 출범했다.
금속조합은 회원사 제품 단체표준 제정, 소액수의계약, 다수공급자물품계약(MAS), 직접생산확인제도, 공동구매, 자체자금대부, 국내외전시, 월간금속공업발간 등 회원사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