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개발용 특수로프 통해 앞선 기술력 뽐내
고려제강(회장 홍영철)이 세계적인 해양산업 기술 박람회인 OTC에 참가해 유전개발용 와이어 ‘N2 Hyrope’를 선보였다.
올해 OTC(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휴스턴(Houston)에서 개최됐다.
N2 Hyrope는 말레이시아 현지법인 Kiswire Neptune SDN. BHD.(KNSB)에서 생산되는 해양유전개발용 고유 브랜드 제품 ‘Neptune’을 한층 향상시킨 유전개발용 와이어다.
고려제강은 이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현지에서 개최한 시현행사에서도 국내외 주요 고객을 초청해 “세계에서 가장 길고, 무겁고, 큰 와이어를 생산하게 됐다”고 선포해 세계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