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설비 철거 및 공장 합리화 마무리
증축 후 3분기 부터 설비 설치
동양철관(대표 박종원)이 JCO설비 도입을 위한 공장합리화를 마치고 공장 증축에 들어간다.
회사측은 지난해 11월, 250억원 규모의 대경 후육강관 설비 도입을 결정한 바 있다. 새로 도입되는 설비는 최대외경 64인치, 두께 60mm, 길이 13.6m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프레스벤더 설비이며 공칭 생산능력은 연 7만톤 규모다.
설비도입은 스파이럴 강관, 롤벤더 설비 등이 위치한 천안공장으로 확정됐으며 신규 설비 도입을 위해 유휴설비 철거 등 부지 조성을 진행 중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공장 일부에 대한 증축 공사를 준비중이며 이번 분기 내로 이를 마무리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의 용도변경을 완료한 이후부터는 신규 설비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 시점을 오는 3분기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31일 까지 설비설치를 완료하고 2012년 연내에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