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전시회 통해 위기극복 돌파

철강업계, 전시회 통해 위기극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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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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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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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9일~9월22일 일산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개최
포스코, 현대제철, 고려아연 등 총 140여개 업체 참여
총 20여개국에서 해외초청 바이어 등 1,000여명 참관 예정
수출구매상담회, 세미나 등 10여개의 관련 세미나 동시 개최

  철강 및 비철업계가 국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철강 및 비철금속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위기극복에 나선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와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2012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KISN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참가업체들은 국내에서 생산한 친환경 소재 및 우수한 철강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마케팅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회사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부진을 금번 전시회를 계기로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부제철, 세아제강, 유니온스틸, 고려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와 고려아연, 풍산, LS-NIKKO동제련, 노벨리스코리아 등 국내 주요 비철금속업체, 중국 등 12개국에서 총 14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해외 초청 바이어 300여명을 비롯하여 아시아, 유럽 등 최소 20개국 이상에서 1,0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바이어도 2만명 이상 유치하여 글로벌 시장과 내수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전시회가 될 것으로 철강협회는 내다 봤다.

  이번 전시회에는 철강과 비철금속업체 등 종합 소재기업, 가공, 유통, 설비, 원료, 물류 등 모든 관련 기업들과 수요가들이 참여하는 소재 관련 종합전시회로 철강 및 비철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한국국제건설기계산업전, 한국국제건설산업대전 등 3개 전시회가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으로 통합하여 동시에 개최되며, 전시회간 상호 수요가와 공급자의 역할을 하여 각 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업종간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에는 철강 및 비철 수출구매상담회, 강재이용기술세미나, 조선 및 자동차 관련세미나, 철강기술 심포지움 등 10여개의 다양한 세미나 및 학술행사가 킨텍스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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