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한 제강공장 원료장에서 빌릿 더미에 깔려 철스크랩 업체 관계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13일 공장 야적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관계로 사고 발생 책임과 관련해서는 정확히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사고를 당한 스크랩업자는 철스크랩 하차를 위해 원료장에 들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