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철강기업, 동반성장정책 효과 상승

당진지역 철강기업, 동반성장정책 효과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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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9.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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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충남 당진/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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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에 한 번 간담회 실시
철강사에서 26억원 상당 지역 특산물도 구매

  당진시가 당진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진하는 당진지역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의 동반성장정책으로 해당 지역 내 철강기업들의 효과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진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해 '대기업대표와의 간담회'를 두 달에 한 번씩 열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했던 철강사로는 현대제철·동부제철·동국제강·현대하이스코·휴스틸·환영철강공업 등이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환영철강공업에서 제13차 간담회가 열렸으며 이 날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 50명 등 지난 18일까지 이들 대기업에서 161명의 지역인력을 채용했으며 26억원 상당 당진 농·특산물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실질적인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동반성장실천은 공사발주·물품구입·용역계약·지식나눔 등에서도 활발히 나타났다.

  동부제철이 26개 업체에 17억9,100만원에 상당하는 공사발주를 냈으며 동부제철·동국제강·휴스틸· 현대하이스코 등이 약 지역의 60개 제조업체에서 456억7,600만원의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동부제철은 7개 지역업체에 27억6300만원 등 9개 대기업이 지역의 21개 해운·운송·유지보수업체에 39억8400만원 상당의 용역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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