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경쟁력 상실과 수익성 악화 등 이중고 우려
동남아 수출시장 치열한 가격경쟁...대응책 강구돼야 지적
엔저 후 폭풍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실과 수익채산성 악화’등 이중고(二重苦)가 우려돼 국내 수출 철강기업에 비상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 썪인 목소리가 거세다. 국내 민간 경제연구소 및 철강 전문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 양적완화 조치로 인해 상상을 초월하는 재정지출을 쏟아내면서 원화환율은 상대국 통화대비 강세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나 홀로 원화강세로 인해 동남아 수출시장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주력 수출시장에서 비상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따라서 포스코경영연구소 글로벌경제정보센터 고준형 실장은 최근 본지 기자와 인터뷰에서 “동남아 수출시장에 대한 대응책”으로 개별 품목별 통상문제에 따른 대응책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환율변동에 따른 철강시장 및 철강재 품목별 영향과 대책은 본지 발행 철강잡지 스틸마켓 2월호 스페셜이디션1 참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