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세아그룹 故 이운형 회장 장남 이태성 상무

[결혼]세아그룹 故 이운형 회장 장남 이태성 상무

  • 경조사
  • 승인 2013.05.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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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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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그룹과 애경그룹이 사돈을 맺는다.

  24일 세아그룹과 애경그룹에 따르면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인 세아홀딩스 이태성상무(35)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 부회장의 장녀인 애경산업 채문선(27)씨가 7월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가져오다 이 회장이 지난 3월 해외 출장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별세하게 되면서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고 알려졌다.

  1남3녀 중 장남인 이 상무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언론학을 전공했으며 중국 칭화대학교 MBA를 졸업했다. 그는 세아그룹에 바로 입사하지 않고 2005년 포스코 차이나 마케팅실에서 근무를 하면서 현장 업무를 익혔다. 이듬해에 세아제강 재팬(일본 현지법인)으로 자리를 옮겼고 2009년 세아홀딩스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인 경영 준비를 하게 됐다. 2009년 전략기획팀장을 거쳐 2011년 세아홀딩스 이사로 승진, 현재 세아홀딩스 상무 직책을 맡고 있다.

  한편 채문선씨는 현재 애경산업 마케팅 부문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들끼리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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