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 72억 규모 석탄 선적 완료

키스톤글로벌, 72억 규모 석탄 선적 완료

  • 철강
  • 승인 2013.07.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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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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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개발업체 키스톤글로벌(대표 김민규)이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JFE Shoji Trade Corporation)과 72억원 규모의 석탄판매를 위한 선적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키스톤글로벌은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과 지난해 12월 장기계약을 체결, 모두 1,500억원 규모의 점결탄 공급 계약을 맺고 지난 1분기부터 석탄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미국 미시시피강에서 발생한 바지선 기름 유출 사고로 운반이 지연되면서 1분기 납품이 원활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JFE 석탄공급 장기계약분 중 72억원 규모의 석탄 공급을 정상적으로 개시했으며 6월 30일 선적을 완료하고 매출을 발생시켰다.

  키스톤글로벌은 올해 신규 광산과 항만 지분 인수 등을 통해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안정적인 석탄 공급망을 구축해 본격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스톤글로벌 박준석 석탄판매본부장은 “석탄 운반 지연 문제가 모두 해결돼 이제는 정상적인 석탄공급이 가능해졌다”며 “특히 올 1월부터 석탄시황이 턴어라운드 돼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석탄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는 등 영업환경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 이익률이 정상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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