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법인 포스코플랜텍 1일 공식 출범

통합법인 포스코플랜텍 1일 공식 출범

  • 철강
  • 승인 2013.07.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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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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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플랜텍-성진지오텍 통합법인...대표에 강창균 사장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과 성진지오텍의 통합법인인 포스코플랜텍(사장 강창균, 사진)이 1일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의 계열사 구조개편의 일환으로 통합키로 한 포스코플랜텍과 성진지오텍은 지난 5월 29일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본격적으로 통합작업을 추진해 왔다.

  포항에 본사를 둔 포스코플랜텍은 합병 후 상호 시너지를 통해 플랜트 설비 전문 중견업체로서 철강과 화공을 기반으로 한 해양 모듈, 에너지 신성장 사업, 물류(MHS) 일류화 사업을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사업조직을 생산, 설계기술, 영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누고 품질경영을 강화할 사장 직속의 품질경영실을 신설했다.

  해양모듈 사업은 조선 및 해양플랜트 블록, 해양시추선 및 해양지원선 제작에 주력하고 고유가에 대비해 오일샌드와 LNG 모듈을 비롯한 Topside(상부구조) 등 대형 모듈 제작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화공플랜트 분야에서는 국내외 조선사와 협력을 통해 화공 및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설비) 기자재, 사용후 원자력 저장용기 등과 같은 석유화학과 정유산업 분야의 핵심 기자재 전문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강창균 사장은 "엔지니어링과 기자재 제작 기술을 통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중견 중공업 회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회사와 개인의 비전을 연계해 창조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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