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상반기 조달사업 후원 '팍팍'

조달청, 상반기 조달사업 후원 '팍팍'

  • 비철금속
  • 승인 2013.07.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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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권영석 yskw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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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조달비율 전년 동기比 2.4%포인트↑
비축원자재, 같은 기간 15.8%↑… 2,533억원 방출

  조달청이 상반기 조달사업 조기집행 및 중소기업 조달비율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달청에 따르면 전체 물품·서비스 구매 비중의 80.2%를 차지하는 9조5,691억원을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했다. 중소기업 조달비율은 전년 동기(77.8%) 대비 2.4%포인트가 상승했다.

  조달청은 "중소기업으로부터 조달이 증가한 것은 중소기업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와 공공정보화 사업의 중소기업 공동계약 확대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의 문화를 바꾸면서 생긴 변화"라고 전했다.

  특히 전기동·알루미늄 등 비축원자재의 경우 전년대비 15.8% 증가한 2,533억원을 방출해 중소기업의 원자재 구득난 해소에도 도움을 줬다.

  한편 원진알미늄은 물품·서비스 분야에서  납품금액 265억 원을 차지해 중소기업부문 중 전국 5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도내 제조업 규모가 영세하다보니 전북이 아닌 수도권과 영남 지역으로 납품이 대부분 이뤄진 게 주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 확보에 매진, 시장 규모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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