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교역 활성화 위한 비지니스 포럼 및 무역상담회 개최
한국수입업협회(회장 신태용)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베트남에 수입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신태용 회장을 단장으로 43개사 50명으로 구성된 수입사절단은 호치민과 하노이를 차례로 방문해 양국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이어 양국 기업인들간에 무역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22일에는 호치민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응웬 반 카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레 황 꿘 호치민 시장, 오재학 호치민 총영사, 부이 띠 탄 안 베트남 무역진흥공사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행사를 열고, 이어 양국 기업인들간에 무역상담회를 진행한다.
25일 하노이에서는 부 휘 황 베트남산업무역부장관을 예방하고,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 쩐 뚜언 아인 베트남 무역부 차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프라자하노이호텔에서 한-베 비즈니스 포럼 행사와 무역상담회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외교통상부, 베트남 산업무역부, 베트남 무역진흥공사와 협력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양국간 정상회담 이후 무역불균형해소 노력의 일환으로 갖는 첫 행사인 만큼 양국 정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양국 기업인들간의 정보교환 및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