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해외 빈곤 아동에 '드림패키지' 선물

SK네트웍스, 해외 빈곤 아동에 '드림패키지' 선물

  • 철강
  • 승인 2013.11.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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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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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종 학용품 담아 인도·동남아 빈곤 아동 대상 8개 학교 전달

  SK네트웍스가 전 구성원의 정성이 가득 담긴 ‘드림 패키지(Dream Package)’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3개 국가 빈곤아동에게 전달, 불우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을 선물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 6월부터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1,000개의 드림 주머니에 공책, 색연필 등 12종의 학용품을 담아 인도와 동남아 지역의 장애/고아/빈곤 아동 대상의 8개 학교 및 공부방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드림 패키지 전달은 3개국 현지 지사장들이 대상 학교와 공부방을 직접 방문해 이뤄져 현지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었다.

  SK네트웍스의 드림 패키지는 프로그램을 준비·시행하는 과정에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 자원봉사단체의 협력과 외부 디자인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이뤄져 기업과 사회가 함께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금전적인 지원 보다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을 담아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것이 여러 학생들의 마음 속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라며 “드림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회사가 진출해 있는 더 많은 국가의 불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글로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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