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철스크랩 수출 전년비 9.1% 줄어
최근 6년간 평균 수출 136만톤 기록
	
		
					
	
	201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철스크랩 수출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남아공 철스크랩 수출은 전년대비 9.1% 줄은 148만4,000톤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남아공 수출은 4년만에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보면 인도는 남아공 철스크랩 최대 수출국을 차지했다. 남아공은 인도로 전년대비 32.5% 감소한 71만3,000톤의 철스크랩을 수출했다. 남아공 철스크랩 수출국은 인도에 이어 말레이시아(18만3,000톤), 베트남(17만6,000톤), 파키스탄(13만9,000톤), 터키(10만6,000톤)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 5개국은 지난해 남아공 전체 철스크랩 수출의 88.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8년 127만톤의 철스크랩 수출을 기록했던 남아공은 2009년 114만톤으로 전년대비 13만톤 감소했다. 2010년에는 122만톤으로 2008년 수준에 조금 못 미쳤으나 2011년에는 144만톤으로 급증했다. 2012년 남아공 철스크랩 수출은 증가세가 지속돼 163만톤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철스크랩 수출은 148만톤으로 전년대비 9.1% 감소했다. 이를 토대로 볼 때 최근 6년간 남아공 철스크랩 평균 수출은 136만톤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