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날)강진수 스틸앤리소시즈 대표, ‘국무총리표창’ 수상

(철의날)강진수 스틸앤리소시즈 대표, ‘국무총리표창’ 수상

  • 철의 날 15회
  • 승인 2014.06.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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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차종혁 jhcha@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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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 연안 해송운송시스템 구축 등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

▲ 강진수 스틸앤리소시즈 대표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대표가 제15회 철의날을 기념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스크랩 업계를 대표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강진수 대표는 31년간 철스크랩 업계에 종사하면서 철스크랩을 컨베이어 벨트에 실어서 선별하는 기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철스크랩의 연안 해상운송 시스템 구축에 일익을 담당해 철스크랩 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회사를 철스크랩 하나로 25년 만에 매출 1,0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08년에는 철스크랩 수출을 통해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2010년에는 국내 철스크랩 업체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강 대표는 무인자동폐철 투입장치 등 실용신안 3건과 특허 1건을 취득했다. 특히 연안 해상운송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들여 인천, 평택, 군산, 목포 등 서해안 벨트와 제주, 필리핀 등지의 동종 업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갖추는데 성공해 철스크랩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강진수 대표는 “우리나라도 철스크랩 자급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만 한정해서는 안 되고 해외로 뻗어나가야 한다”며 “스틸앤리소시즈와 마찬가지로 상장 및 철스크랩 해외 수출에 나서는 제2, 제3의 스크랩업체들이 계속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표는 “협력 네트워크를 갖추고자 하는 업체가 있다면 어디든 함께 해 공동발전을 모색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 스틸앤리소시즈 강진수 회장이 6월 9일 제15회 철의날 기념식에서 철강산업 및 철스크랩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강진수 회장에게 표창을 전달한 후 휘장을 달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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