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피엔씨, ‘SF-조인트’ 판매성과 ‘속속’

신이피엔씨, ‘SF-조인트’ 판매성과 ‘속속’

  • 철강
  • 승인 2014.09.02 07:00
  • 댓글 0
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택 택지개발 공사 및 주요 건설사 공사현장에 납품

  신이피엔씨(관리인 김태진)가 국책사업 위주로 'SF-조인트‘ 판매성과를 속속 올리고 있다.

  이 제품은 2013년 신제품 NEP인증(New Excellent Product)과 조달청우수제품에 등록 성공했고  올해는 상반기 평택시 택지개발 공사에 약 8억원, 주요 건설업체가 진행하는 아파트 공사현장에 약 5억원에 달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에서는 신제품 수용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이고 더군다나 신이피엔씨는 법정관리를 받고 있는 만큼 제품 판매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회사 전직원이 합심해 신규 설계용역 반영에 크게 노력해 이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현재 신이피엔씨는 주로 외경 23.5인치 이하 제품 위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기존 전기용접(ERW)방식으로 만들어진 배관용강관은 문제 발생시 외경 23.5인치를 초과하는 경우 사람이 들어가 작업할 수 있다. 그러나 외경 23.5인치는 교체 외 특별한 방법이 없는데 SF-조인트를 활용한 배관용강관은 플랜지를 풀고 복구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가장 많은 문제는 연결부위에서 발생하는 누수현상인데 SF-조인트가 우수한 플레어가공과 플랜지를 활용해 사전 차단하는 점도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품질을 중시하는 국책사업 위주로 승부할 것이다. 기존 상수도관 외 주철관이 들어가는 물량도 일부 대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