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T베어링 獨‘하노버 산업박람회’ 참여

HKT베어링 獨‘하노버 산업박람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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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0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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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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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베어링 선보인다
오는 4월13일~17일까지...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인천 남동공단 소재 HKT베어링(대표 윤석태)은 오는 4월13일~17일까지 도이치메쎄 주최,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전시회에 참석 다양한 신제품 베어링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이 회사 김일호 이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상해 전시회에 이어 올해는 독일 하노버 전시회를 통해 對유럽지역 수출공급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대형 특수베어링 전문 생산업체로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 회사가 자랑하는 베킹베어링(Backing Bearing)을 비롯해 소결 및 펠릿용 베어링 등을 출품 유럽의 철강설비업체를 대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로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중국 상해 5창 등으로부터 SNCM 420, SCM 420, SNCM 815 등 베어링강 원 소재를 입고해서 선삭, 열처리, 연삭 조립 등 가공공정을 거쳐 고객사들이 요구하는 각종 특수베어링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대형 및 특수베어링 전문 생산업체로서 이번 산업박람회에는 이 회사가 자랑하는 분할베어링, 제철 연주설비 및 압연설비용 베어링, 스테인리스 및 전기강판용 Sendzimir 20Hi Mill 베킹베어링(Backing Bearing) 및 제철 소결공장, 광산설비용(sinter & pellet)용 Pallet car Bearings 등을 출품하여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들에게 한국산 베어링의 높은 품질과 제조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의 베어링 시장판매 구성비를 보면 아시아시장이 60%,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등 기타지역이 40% 안팎이다.


  현재 베어링 종류별 판매는 철강과 광산용 분활 베어링이 효자(孝子) 품목이라는 설명이다.

  철강용 베어링은 아셀로미탈의 통합구매가 이뤄지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공급을 하고 있으며 철강설비투자가 집중되는 중국시장은 무한한 시장이라며 중국지역을 수출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납품실적을 보면 BNG스틸 20단 샌지밀용 고 하중 고속회전용 베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백업롤용 베어링은 풍산특수금속, BNG스틸, 포스코 장가항, 터키 아산 등에 공급하고 있다.

  연주용 베어링은 기본적으로 연간 단위로 쏟아지는 물량이 많고 와이어로프용 베어링, 시멘트와 광산용 베어링이 신규 베어링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세계 1위 시멘트 생산업체인 한라라파즈 등은 글로벌 소싱 전략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원가절감이 되면 브랜드를 따지지 않는다며 2015년에는 중국과 인도시장 등 신흥시장 위주로 고객을 발굴해서 공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HKT베어링은 국내 토종 베어링업체로서 특히 분할베어링(Split Roller Bearing)과 철강산업용 베어링(연주설비용 등) 등을 특화해서 공급하고 있는 베어링업계 강소 기업이다.

  사업장은 인천 남동공단 내에 위치하고 있다. 본사 및 1공장은 2,596㎡(785평) 2공장은 2,004㎡(606평) 규모다.

  주요 생산제품은 분할 베어링, 원통형 롤러 베어링, 철강산업용베어링, 일반산업용 대형베어링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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