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배수지 리뱀핑용 STS 라이닝제품 선보여

금강, 배수지 리뱀핑용 STS 라이닝제품 선보여

  • 철강
  • 승인 2015.04.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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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성수 ss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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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콘크리트 배수지에 사용
위생적인 식수와 생활용수 공급가능

  금강(대표 박현숙)이 노후화된 콘크리트 배수지에 사용하는 리뱀핑용(Revamping)용 STS 라이닝 제품을 개발했다.

  금강의 STS 라이닝 제품은 식수 및 생화용용수를 저장하는 콘크리트 배수지를 리뱀핑하는 것으로 노후화된 콘크리트 배수지의 수질저하를 개선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됐다.

▲ 노후 콘크리트 배수지 리뱀핑용 STS 라이닝

  콘크리트 배수지는 작게는 마을단위, 크게는 시민이나 구민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저장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만큼 초기 설치공사에 많은 돈이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콘크리트의 특성상 노후화되면 공극현상으로 인해 콘크리트 입자가 물에 섞이거나, 세균이나 이끼 등의 번식 등으로 수질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벽면 갈라짐으로 인해 내부 저장수가 외부로 누수되거나, 외부 유입수가 내부로 스며들어 수질을 저하시키는 경우 발생한다.

  금강의 STS 라이닝 제품은 뛰어난 내구성으로 설치 후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용접설치로 누수가 없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다. 특히 콘크리트 배수지는 대략 축구장 크기로 설계 되며 현재 약 1,000만톤 이상의 물을 담수할 수 있는 콘크리트 배수지 시설이 존재한다.(2012년 상하수도통계자료 기준)

  이 중 많은 배수지시설이 노후화되어 수질저하와 누수 문제로 리뱀핑을 필요로 하며,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할 경우 상당량의 스테인리스 사용되게 된다. 국내의 콘크리트 배수지를 STS로 리뱀핑할 경우 추정교체물은 담수시설 용량의 10% 수준으로 연 1만5,500톤 가량의 스테인리스 신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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