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페루 다목적함 건조사업 참여

대우인터, 페루 다목적함 건조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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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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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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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A국영조선소에 선박 설계도면ㆍ기자재 패키지 공급

  대우인터내셔널이 페루 해군에서 사용할 다목적함 건조사업에 참여한다.

  대우인터는 지난 20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KOTRA, 페루 SIMA국영조선소와 다목적함(LPD; Landing Platform Dock) 건조사업 3자 MOU를 체결했다.

  이번 페루 다목적함 건조사업 프로젝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이 페루 SIMA국영조선소에 선박 설계도면 및 기자재 패키지를 공급하는 것으로 총 규모는 약 4,000만달러에 달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페루 해군조선소와 2015년 상반기 중에 본 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 하반기 중 선박 건조를 완료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페루뿐만 아니라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등 인근 중남미 국가에서도 LPD 추가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과 KOTRA는 지난 2012년 한국 최초로 일반 물자 거래에 G2G 모델을 적용해서 페루 내무부향으로 스마트 순찰차 800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약 1억 달러 상당의 추가 공급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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