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성은스텐레스 김창길 사장을 만나보다

<미니인터뷰> 성은스텐레스 김창길 사장을 만나보다

  • 철강
  • 승인 2015.05.20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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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시화=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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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부로 경기도 부천 소재의 백제금속과 함께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인지역 스테인리스봉강 유통대리점을 획득한 성은스텐레스 김창길 사장을 만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Q) 세아창원특수강의 대리점 획득시기는?
  A) 올해 4월부터입니다.
성은스텐레스 김창길 사장

  Q) 이번 대리점 획득을 통해 얻는 기대효과 라면?
  A) 다양한 제품구색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주문 투입분 제품이 5월부터 도착하고 있다. 5월부터는 세아창원특수강이 생산하는 고품질의 우수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게 됐다. 그동안 수입환봉 조달에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됐다고 본다.

  Q) 이번에 세아창원에서 수입대응 차원에서 가격을 많이 현실화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A) 생산업체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일본 산요, 이태리 꼬네, 발브로나 등의 수입품 판매가격이 국내산보다 싸다. 이번 세아창원의 가격인하는 그동안 시장에서 왜곡됐던 가격부문에 대한 수정이라고 본다. 수입품 방어차원이 아닌 적정가격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본다.

  Q) 세아창원특수강 관계자들의 요구사항은, 그리고 생산업체에 대한 요구는?
  A) 윤기수 대표가 방문해서 새 식구가 됐으니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 현재로서는 아무것도 요구할 사항이 없다.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Q) 현재 월 재고보유 상황은?
  A) 스테인리스 앵글, 평철, 사각봉 육각봉, 환봉 등 월 5,000톤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계열사인 화신에스티 물량까지 고려하면 8,500톤 수준이다.

  Q) 지난 4월 납세자의 날에 수상을 한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A) 올해 4월 모법 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스테인리스 유통 외길을 20여 년 이상 꾸준히 걸어온 신뢰경영의 결실이라고 본다.

  Q) 2015년 하반기 스테인리스봉강 경기 기상도는?
  A) 하반기 스테인리스봉강 경기는 그렇게 썩 밝지 않다. LME Ni 가격이 톤당 1만3,000달러 후반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상황에서 2차 유통들이 재고확보를 않으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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