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일반산단 내 6만6116㎡(2만평)부지에 460억원 투자

  상신산업(대표 강민)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율곡일반산업단지 신공장 설립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서 ㈜상신산업은 율곡일반산업단지 6만6116㎡(2만평)부지에 2017년까지 460억원을 투자해 강관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장설립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상신산업은 인발강관 제조업체로 충남 당진군 소재 아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외경 0.5~6.5인치, 두께 1.0~10.0mm에 해당하는 인발강관을 생산할 수 있고 인발설비는 총 3기로 연간생산능력은 약 2만톤에 달한다. 주요 제품은 실린더나 자동차용 정밀인발강관이다.

  투자협약을 마친 상신산업은 조만간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때문에 아직까지 투자설비 내용이나 현 본사 운용방안은 확정되지 않았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 이를 마칠 것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