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 對유럽시장 수출 주목

부국철강 對유럽시장 수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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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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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인천=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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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hyssen Krupp사에 스테인리스 채널 수출
스테인리스 특화제품 위주 승부수

  인천 기계공단 소재 부국철강공업(대표 장영훈)은 최근 독일 Thyssen Krupp사에 스테인리스 304와 316계열로 Ti성분을 포함한 스테인리스 채널을 수출하는 등 고부가가치제품 위주의 유럽시장 수출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사진-참조)

이 회사 장영복 부사장이 수출제품을 설명하는 장면

 

  17일 이 회사 장영복 부사장은 “對유럽시장 수출에서 결제수단인 유로화 약세 때문에 다소 고전하고 있지만 수출제품의 수익성은 나름대로 괜찮다”는 주장이다.

  또 “올해는 고유의 특화제품 생산과 함께 스테인리스사업부문 매출을 증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 강병욱 이사에 따르면 내수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선기자재 업체 위주의 틈새영업과 유럽시장 수출에 주력하다 보니 1일 8시간 정상조업 외에 1.5시간 잔업까지 해나가고 있고 월 평균 20~22일 조업상황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특히 공장의 개 보수를 통한 스테인리스제품 생산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영업의 경우 경남 마산, 창원, 부산지역 소재의 조선기자재 업체들을 위주로 영업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조선용 콤프바는 벌크선의 해치 커버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고 스테인리스 사각은 선박 내 수직 사다리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는 특화된 전략제품 생산으로‘틈새시장 위주의 영업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독보적인 국내 스테인리스 특수이형재 생산 제조업체로서 유럽시장 수출과 함께 국내 조선경기가 활성화되면 수익성배가는 물론, 한 단계 더 점프하는 탄탄한 생산활동이 전개될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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